요한복음 7장 37절~39절 주일 설교 모음

요한복음 7장 37절~ 39절 주일 설교 모음

제목: 생수의 강의 흐르게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인간의 결정과, 성령의 역사하심이 만나야 합니다. 인간의 선택과 성령의 역사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게 됩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개로 와서 마시라 나는 믿는 자는 성경의 이름과 같이 그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배에서 흐르는 생수의 정체를 39절에 ``성령`` 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배에서 성령이 흘러나온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배는 탐욕의 상징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왜 배가 아프다고 할까요? 배는 탐욕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탐욕의 상징이었던 배가 생명의 통로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배는 내면 전체를 의미합니다. 우리 안에는 탐욕이 가득합니까?? 생명이 가득합니까??

오늘 본문의 이렇게 시작합니다. ``명절 끝 날에``여기서 말하는 명절은 7장 전체의 문맥상 초막절을 의미합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해 광야에서 천막을 치고 광야에서 살던 때를 기억하는 절기 입니다. 광야에서는 물이 제일 중요합니다. 광야에서 물이 없으면 금방 죽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광야 같은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광야에 생명의 물이 없다면 어떻게 살수 있겠습니까? 바로 이 생명의 물이 성령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 무엇이 있습니까? 이미 생수가 있는 것입니다. 컵이 있습니다. 컵에 물을 넘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컵에 계속 물을 붓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말씀이신 예수님을 계속 부어 넣을 때 어느 시점에서 넘치게 됩니다. 넘치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 삶은 성령의 역사가 드러나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는 살리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위해 딱 한가지 조건을 이야기 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