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안교회 찬양/설교 말씀

십계명 내용 출애굽기 20장 17절

by 힐링칠봉2 2020. 12. 9.
300x250

십계명 내용 출애굽기 20잘 17절


제목: 탐심을 버리고, 자족함을 배우라! 

혹부리 영감이라는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동네에 턱에 혹이 달란 착한 노인이 살았습니다. 하루는 이 노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나무를 하다 그만 날이 저물었습니다. 날이 저물에 마을로 내려오지 못한 노인은 근처 폐허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막상 폐허에 들어가 보니 너무 무서운 겁니다. 그래서 노인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때 도깨비 무리가 나타납니다. 노인은 깜짝 놀라 벌벌 떨게 됩니다. 벌벌 떨고 있는 노인에게 도깨는 이렇게 물어봅니다. 영감 노래 잘 부르네, 그 노래는 어디에서 나오는거야? 그러자 노인은 혹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도깨비는 노인에게 그 혹을 자신들에게 팔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더니 온갖 금은 보화를 주고는 혹을 떼갑니다. 노인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건넛마을에 살던 혹이 달린 심술쟁이 노인이 배가 아팠습니다. 심술쟁이 노인은  착한 노인을 찾아가 어떻게 혹이 떼졌는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착한 노인은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모두 해줍니다. 심술쟁이 노인은 자신도 혹을 떼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어서 착한 노인과 똑같이 합니다. 

 



나무를 하러 가고, 밤늦게 빈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잠시후 도깨비들이 나왔습니다. 도깨비들이 나오자 마자 도깨비가 묻지도 않았는데 이 노래는 혹에서 나오니 사가라고 합니다. 그러자 도깨비들이 다짜고짜 심술쟁이 노인을 도깨비 방방이로 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착한 노인에게서 뗀 혹을 심술쟁이 노인에게 붙여 버립니다. 

 

 

욕심을 부리고 혹때러 같다가 혹 붙이고 온  것입니다.

어린들이 보는 전래동화에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많은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는 것입니다.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그래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전래동화라는 통로를 이용해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경도 이야기 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십계명의 10번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본문에 “집”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베트”라는 단어를 씁니다. 여러분 “벧엘”이 부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집 이라는 뜻입니다. “벧트(집) + 엘(하나님)”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니까 집이라는 단어가 “베트”입니다.

 

 

그런데 이 베트라는 단어는 단순히 건물 집을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집 주인이 가진 모든 것,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이불, 옷, 신발 모든 소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십계명은 이웃이 가진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탐내지 말라고 하는 대상이 이웃의 소유인 “소”, “나귀” 뿐만 아니라 “남종”, “여종” 그리고 “이웃의 아내”가 포함 됩니니다. 아내가 포함된 이유는 이당시 여자는 인권이 없었습니다.

 

 

그냥 여자는 물건과 똑같은 재산의 일부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소유의 대상에 동물 뿐만 아니라 이웃의 아내가 포함된 것입니다. 결국 십계명의 10번째 계명은 이웃의 집이 가진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무엇인가 탐을 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가져도 가져도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탐을 내는 것입니다. 왜 이런 부족함을 느낄까요?

출처 경안교회 담임목사 고원영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