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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교회 찬양/설교 말씀

설교자료실 주일 설교말씀 십계명 내용

by 힐링칠봉2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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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실 주일 설교말씀 십계명 내용


제목: 탐심을 버리고 자족함을 배우라 (2부) 출애굽기 20장 17절

하나님이 처음 사람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에서 살게 할때 아담과 하와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왜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살았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직접 공급해 주시는 것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면 부족함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부족함이 없는 겁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면 끝없이 공급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족함이 없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아는 것 처럼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쫒겨 납니다. 쫒겨나면서 남자에게 어떤 징계가 내려 집니까? 일하고 노력해서 땀을 흘려야 먹고 살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땀을 흘려야 먹고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것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땀을 흘려서 얻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부족함이 생길까요? 생기지 않을까요? 당연히 부족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인간은 본질적으로 아담때에 하나님이 부족함 없이 주신 것을 경험한 본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성은 끊임없이 부족함 없는 삶을 갈망하게 합니다. 그래서 부자들도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라도 더 가질려고 발버둥 치는 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인간의 노력으로 열심히 돈을 벌고 부족함을 채우려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만큼 풍족하겠습니까? 부족한 겁니다. 부족하니까 이 부족함을 채우려고 갖은 방법을 사용 하는 것입니다. 불법을 저지르고, 죄악도 서슴치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들 부족함이 채워 집니까? 아무리 인간의 방법으로 노력해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공급해 주셨던 수준에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인간을  탐욕은 채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극복할 수는 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할까요? 역발상의 경제개념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족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부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족하는 사람은 부족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경제상황을 보십시오. 전세계에서 12번째로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6.25직후에는 필리핀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나라였고, 북한보다 못사는 나라가 우리나라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엄청난 부자 나라가 되었습니다. 60,70년대를 비교해 너무나도 풍요로워 졌습니다. 그런데도 매년 우리는 무슨 얘길 듣고 살아갑니까? 경제위기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경제위기라고 우리가 실제로 그 옛날 밥먹고 살기 어려운 지경입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럼 무엇이 경제위기 입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은 영원히 이루지 못합니다. 그럼 우리는 영원히 경제위기라는 틀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 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역발상의 결제개념은 바로 자족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자족하는 것은 “풍요로움”의 기준을 바꿀때 가능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풍요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보통 사람들은 대기업가서 돈 많이 버는 겁니다. 장사를 해서 수입을 많이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풍요의 기준은 무엇인줄 아십니까?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닙니다. 무엇을 많이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풍요의 기준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에 허락하신 것이 이미 완전하다고 믿는다면 돈이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지 않고 하나님이 풍요로움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 돈이 조금 부족해도 불편하긴 하지만 불행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부요함을 하나님에게서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서 경험합니다.  돈에서 풍요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여전히 돈을 믿고 사는 겁니다. 그러나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로움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믿음의 사람입니다.

 



돈과 하나님은 믿음의 문제에서 늘 경쟁상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돈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데 여전히 탐심에 젖어 살아간다면 사실 이것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헌금 왜 합니까? 신앙고백으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헌금이라고 하지 않고 신앙고백이라고 합니다. 

 

 

돈이 나를 이끄시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이끄신다는 고백이 십일조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은 지갑이 회개해야 한다고 말한것입니다. 하나님을 불신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풍요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출처 경안교회 담임목사 고원영

ⓒ Dariusz Sankowski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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