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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교회 찬양/설교 말씀

경안교회 설교자료실 주일 설교

by 힐링칠봉2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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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교회 설교자료실 주일 설교


제목: 탐심을 버리고 자족함을 배우라!(3부)


만약 우리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풍요로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이 책임지신다는 인식을 늘 하며 살아갑니다. 돈이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넉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족할때도, 넉넉할때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인식을 하며 사는것이 바로 하나님으로 풍요를 었는 삶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풍요를 얻기 때문에 이웃의 소유를 탐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네 이웃의 소유를 탐하지 말라는 것은 이런 의미인 것입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으면 O인 안합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으면 간음 안합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으면 거짓말안합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으면 도둑질 안합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으면 거짓말안합니다.

 



하나님으로 풍요로운데 뭐가 부족해서 다른것을 탐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자족입니다. 탐심을 넘어 하나님으로 풍요로우며 자족한 대표적인 사람이 사도바울입니다. 빌립보서 4:11~14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느니라”

 



지금 이 말씀을 할 때 바울은 감옥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 자족한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까요? 어디에 있던지,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으로 풍요로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 풍요로운 사람은 주님의 능력으로 돈 때문에 못할 일이 없고, 돈과 상관없이 무슨일이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게 능력 주시는자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순살 정도의 노인이 큰 백화점 앞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구걸을 하는동안 얼굴의 미소를 잃어버리는 법이 없었습니다.  어느날 여섯 살 정도의 한 어린이가 동전을 들고 거지에게 다가왔습니다. 거지노인은 동전을 받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그것을 받았습니다. 500원짜리 동전 이었습니다. 동전을 받은 노인은 정말 해맑은 미소를 아이에게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아이의 손에 쥐어 줬습니다. 

 



아이는 너무 좋아하며 기다리고 있는 엄마에게 뛰어갔습니다. 아이 엄마는 너무도 놀랐습니다. 딸의 손에는 500원짜리 동전이 2개가 들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노인에게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아이가 드린거은 500원인데 그냥 돌려주신것도 아니고 500원을 더 보태서 주셨더라구요.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이렇게 왔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아이의 엄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주세요. 아이에게 누군가를 도우면 자신이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돌려 받는 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이 노인이야 말로 가진것과 상관없이 정말 풍요로운 사람 아닙니까? 가진것과 상관없이 자족하는 사람 아닙니까?  여전히 우리는 하나라도 더 가지고 누리기 위해 욕심속에서 살아갑니다.  내가 갖고 누리기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누군가의 것을 탐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그럴지라도 이제 우리는 하나님으로 풍성해지길 소망합니다. 

 



오늘 십계명을 마무리하며 우리 삶을 돌아봅시다. 나는 얼마나 예수님으로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지. 나는 얼마나 자족하는지.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있는지. 십계명의 시작이 무엇 이었습니까? 너를 애굽땅에서 종되었던 곳에서 인도해낸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무리를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으로 풍요로워 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낮선땅 가나안땅에 들어가도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는 길도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출처 경안교회 담임목사 고원영  

ⓒ StockSnap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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