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일 성탄절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아버지. 성탄절 아침입니다.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드리며 온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지신 그분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걱정 내려놓고 마음껏 기뻐하며 찬양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주변 이웃들과도 기쁨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지금도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치유와 회복의 은총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2022년 한 해도 저희 가족 모두 건강히 지켜주시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도 변함없이 우리 교회를 인도하시고 부흥케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돌아보면 부족함 투성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친히 동행하시며 지키시고 보호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도 더욱더 겸손히 순종하며 나아갈 때 성령 충만함으로 새 힘 주시고 늘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내년이면 고3이 되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상 가운데 휩쓸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주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또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셔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때 반드시 성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각자 자기 자리에서 맡겨진 일에 충성되게 감당하므로 영광 돌리는 복된 삶 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방패 되시고 산성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상으로 12월 넷째주일 성탄절 대표기도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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